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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의 자리

꽃피는 봄날

꽃피는 봄날


봄 햇살 간지럼에
웃음보가 터진 듯
꽃들의 미소를 보면
뛰는 가슴을 감출 수 없다.

나만의 향기로 피어나는 꽃
한아름 선물할 수는 없지만
꽃들의 앞에 서서
생애 가장 행복해 하는 모습
그 모습 그대로 바라볼 수 없지만
그대 모습 생각만으로도
기쁨 가득한 꽃피는 봄날입니다.

화사한 봄날
눈부신 햇살은 햇살대로
꽃빛은 꽃빛대로 아름답기에
꽃들의 이야기
꽃들의 왈츠에
우리 사랑도 함께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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