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의 자리

.보고 싶었다

♣소완섭♣ 2018. 6. 2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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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다 / 시골장승

널 보러
새벽길 나섰다.


두견이 그리도 울던 밤
애끓은 석별의 정은
진달래로 피어나고


 그리움의 눈물은
춘설이 되었다.


춘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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