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년의 꿈을 보면 대체로 연예인이나 공무원이 많습니다. 그런데 자살을 하는 비율을 보면 연예인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누구에게는 꿈이었지만 정작 그 자신은 그것이 싫어 자살을 하는 것입니다. '의미'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의미를 잃어버리면 아무리 겉으로 화려하게 보여도 내면은 죽음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 노병천의《싹! 바꾸는 꿈알 싹바꿈》중에서 -
* 연예인, 공무원... 어떤 꿈이든 꿈을 갖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목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왜 그런 꿈, 그런 목표를 가졌는가에 대한 스스로의 답입니다. 단지 외형의 화려함이나 안정적인 보수 때문이라면 그것은 시시한 것이고 이내 절망하기 쉽습니다. 그 너머의 꿈, 곧 나에게도 이롭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이로운 '꿈너머꿈'을 가져야 그의 삶의 의미도 이타적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