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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소연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
빈
공간만큼만 치유가 가능하다 결국 치유라는 것은...
마음을 자제하고 욕망을 다스려서 내면의 공간을 마련하였을 때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임을 알게 된다. 오직 내려놓을 수 있는 욕구만큼만 빈 공간이 생기고 그 빈 공간만큼만 치유가 가능한 것이다. - 문숙의《자연 치유》중에서 - * 사회 안팎으로 시끄럽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소란스럽습니다. 내 안에서, 주변에서 아우성치는 여러 요구들에 길을 잃고 휩쓸려다니게 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납니다. 내 내면이 지치고 다치는 것도 모른 채 말입니다. 군데군데 찢기고 멍이 든 우리의 안을 살피고 치유하는 일. 해소되지 않은 욕망의 잔해들을 차분히 덜어내는 일. 그 빈 공간을 통해 내 자신과 주변을 치유하는 일.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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