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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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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새로운 길 나의 길,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 윤동주의 시《새로운 길》에서 - * 늘 걷는 길입니다. 늘 넘는 고개이고 숲이고 마을입니다. 어제도 걷고 내일도 걷지만 새로운 목표, 새로운 방향, 새로운 꿈을 가진 사람에게는 언제나 새로운 길입니다. (2018년 5월 9일자 앙코르메일)
술 마시면 안 되는 사람 술 마시면 안 되는 사람 술 마셔서는 안 되는 사람과 마시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사람이 같은 사람이었다. 그것을 고민하는 사람도 같은 사람이었다.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 계속될 수밖에 없었다. 평생을 가고자 다짐하거나 선언하는 것. 마셔서는 안 되는 걸 기어이 마시는 모순. 스스로 챙긴 건강을 스스로 망가뜨리는 파행. - 구효서의 《통영이에요, 지금》 중에서 - * 술은 약도 되고 독도 됩니다. 널리 알려진 유명한 금언도 있습니다. "사람이 술을 마시고 술이 사람을 먹는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술은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파행을 안겨주고 맙니다. 무슨 일이든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현명한 사람, 현명한 삶 현명한 사람, 현명한 삶 현명한 사람은 수술을 받거나 격렬한 신체 운동을 수행하는 등의 고통과 불편을 참아 낼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해 준다면, 그리고 더 중요하게도 그것이 자신의 품성을 더 건강하게 해 주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그렇다. 마찬가지로 즉석식품을 먹거나 마약이나 술에 탐닉하거나 늦잠을 자거나 하는 일과 같은 쾌락을 단념할 것이다. 모든 것은 이성 능력의 발휘와 현명한 삶이라는 목표로 되돌아간다. - 도널드 로버트슨의 《로마 황제처럼 생각하는 법》 중에서 - * 현명한 사람이어야 현명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현명한 삶을 살아야 현명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고통과 불편을 참고 견디는 사람입니다. 무턱대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뜻을 찾고, ..
희망이란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2001년 8월1일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꾸준히 해야 바뀐다 꾸준히 해야 바뀐다 왜 운동과 섭생이 중요할까? 뭔가를 꾸준히 하면 체질이 바뀌기 때문이다. 근육이 늘면서 대사량이 함께 늘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먹지 않으려 노력하다 보면 나중에는 저절로 그런 음식이 먹히지 않는다. 체질이 바뀐 것이다. 새로운 습관이 만들어진 것이다. - 한근태의《고수의 질문법》중에서 - * 꾸준히 해야 바뀝니다. 꾸준히 해야 습관이 됩니다. 무엇보다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야 합니다. 시작하고 끝까지 가는 것, 그것이 힘입니다. 내공입니다. (2018년 7월13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자기답게 사는 법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희숙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자기답게 사는 법 나는 자기다움을 '자기 성격다움'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자기다운 삶이란 한마디로 자기 성격대로 사는 것이다. 사실 자기 성격대로 사는 것이 가장 자기다운 모습니다. 하지만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과는 다른 의미이다. - 류지연의《성격이 자본이다》중에서 - * 누구에게나 그 사람만의 타고난 성격이 있습니다. 좋은 장점도 있고 나쁜 단점도 있습니다. 양면을 갖고 타고난 자기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장점은 잘 키우고 단점은 더 잘 다듬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인정도 해주고 토닥여 주며 나의 재산으로 만들어 가려 합니다.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합니다.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냉소가 정말 무서운 게 뭔지 아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좌절을 이겨 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언젠가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되지만 냉소로 자신을 무장한 사람은 그저 제자리만 맴돌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힘들어도 냉소적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 냉소야말로 절망에 빠진 인간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 한성희의《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중에서 - * 냉소(冷笑). 말 그대로 '찬웃음'입니다. 몸과 마음을 차갑게 만들고, 돌처럼 굳어지게 합니다. 무관심과 부정적인 마음이 냉소를 낳고, 그 냉소가 바이러스처럼 번지면 개인도 사회도 절망의 벼랑끝으로 몰고 갑니다. 냉소의 반대가 미소입니다. 같은 '웃음'이지만 하늘과 땅 차..
만병을 다스리는 근원 만병을 다스리는 근원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음식 섭취이며, 음식이야말로 최고의 명약(名藥)이자 만병(萬病)을 다스리는 근원인 것입니다. 잘못된 음식과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잃었을 경우에도 인류가 오랫동안 섭취해서 안전성이 검증된 식품을 약(藥) 대신 활용하는 방법을 창안하게 되었습니다. - 이상철의《자연섭리 건강법》중에서 - * 음식은 생약과 같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부작용도 가장 적습니다. 철분이 많은 시금치는 조혈(造血)을 도와주고 대추는 몸의 열을 높여주고, 미나리는 열을 식힙니다. 이런 식재료들을 잘 조합해 음식치유 레시피를 만들어 보급하는 것도 국민 건강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일입니다. 만병이 음식에서 오듯, 만병을 다스리는 근원도 음식에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