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 시골장승
푸르른 나무 위에
살랑이는 바람타고
어리는 당신 모습
행여
흔들림으로
그 모습 사라질까
찻잔만 꼬옥 잡습니다.
내 맘
깊은곳에
박혀버린 사랑
내 맘속
그 추억이
하늬바람 타고
자꾸만 되살아 납니다.
흔들어도
그 생각이
흔들수록
그 추억이 생각 나
마음은 이미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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