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도원 아침편지

걷는 것이 시작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강지숙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걷는 것이 시작이다


젊을 때는 길은 몰라도 괜찮았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 알아도
일부러 안 걷는 거라며 객기를 부릴 수도 있었다.
의지만 있으면 걷는 건 언제든 가능할 테니까.
하지만 걷지 않으면 결국엔 걷지 못하게
되는 법이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점점
능력 부족, 경험 부족으로 접어든다.
그걸 깨달은 순간, 이미 청춘은
저만치 달아나 버렸다.


- 이영미의《마녀체력》중에서 -


* 아무리 아는 게 많아 '100'이라 해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0'에 불과합니다.
'100×0=0 결국 제로'라는 말이 새삼 떠오르네요.
아는 것을 실천하여 습관이 되도록, 그러려면
몸으로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걸어야겠습니다.
 


'고도원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꺼이 고통을 함께 한다는 것   (0) 2018.08.22
맨발로 숲길 걷기   (0) 2018.08.21
고통과 기쁨   (0) 2018.08.17
'한 번 제대로 깨닫는 것'  (0) 2018.08.16
올바른 질문  (0) 20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