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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 아침편지

고래를 위하여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유혜정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고래를 위하여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다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 정호승의《광화문 삶과 사랑》중에서 -


* 누구든, 특히 젊은이라면,
아니 나이 든 사람일수록 짙푸른 겨울 바다를
헤엄쳐 가는 고래처럼 큰 꿈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해 존재하듯, 세상은 꿈꾸는
사람을 위해 존재합니다. 살아 있음에 그리고
내일이 있음에 우리는 꿈과 희망을
함께 노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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