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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의 자리

님만나러 간다.

님만나러 간다.


간밤에
잠을 설쳤다.
더워서
잠 못 이룬 밤인가 했더니
마음이 설레였기 때문이였다.

님을 만나면
눈을 먼저 봐야지.
아니야,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눈을 보아야지.
그리고
꼬옥 안아 다독거려 주고
'보고 싶었어'속삭여도 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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