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한 가닥 마음에 담아
*윤향 이신옥*
그대 그리움으로 물들어 갈 때
상처로 얼룩진
마음 펼쳐 놓을게요
외로움으로 반짝이는 여백
혹시 그대가 바람이 되어
지나가다가 볼 수 있도록
하루에도 몇 번씩
그리움을 펼쳐 놓았다가
닫아놓았다가 반복을 합니다
비 오는 날 눅눅해진 마음처럼
그리움을 위로하기 위해
작은 촛불을 밝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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