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승의 자리

난 너만 있으면 돼

    난 너만 있으면 돼 금빛 / 박정희
    
    바라만 보아도
    왜 이렇게 가슴이
    콩콩 뛰고 있는 거야
    너도 그러니?
    사랑은 어쩌면 이렇게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걸까
    사르르 마음 녹아 버리잖아
    사랑에 퐁당 빠져 보니까
    행복한 꿈을 꾸고 있지 뭐야
    어떤 꿈인지 아니
    하얀 구름 위를 날개 달고
    둥실둥실 떠다니는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아 행복했어
    난 너만 있으면 돼.
    
    


     

 

 

'장승의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와의 행복한 동행  (0) 2015.12.31
행복의 주인공  (0) 2015.12.27
이런 사랑이게 하소서  (0) 2015.12.20
꽃눈내리는 밤  (0) 2015.12.16
낙엽지니 눈보라치네  (0) 201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