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옆에서 / 시골장승
단풍길을 거닐때는
아쉬운 님의 이별만큼
내 마음을 불러내더니
창아한 계절의 꽃
국화 피어날때는
옛님의 미소를 본 듯
내 가슴속을 헤집고
시둘지 않을것 같은 꽃잎에
마음 주고 사랑을 적시다가
계절이 바뀌고 바뀔적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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