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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 내 간곡한 바람이 한국 독자들에게도 닿기를 바란다. 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부침을 겪었다. 지금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혼란한 국면에 대치중일 것이다. 하지만 부침과 혼란은 곧 경험과 지혜를 잉태하는 용광로다. 어쩌면 그 용광로에 희미한 불씨만 남아 있을지 모르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꽃을 일으키기를 염원한다. - 짐 로저스의《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중에서 - * 용광로. 모든 것을 넣을 수 있고, 넣은 모든 것을 녹여낼 수 있습니다. 불순물을 걸러내고 순수한 쇳물만 건져냅니다. 뜨거운 용광로처럼 부글거리며 끓어오르는 순간들이 저자의 염원처럼 오히려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좋은 경험과 지혜의 쇳물을 거둬들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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