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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열을 느끼는 순간 나는 아직도 존재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의식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하지만 희열이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다. 그것은 온전하게 현재에 존재하는 느낌,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어떤 것을 하고 있을 때의 느낌이다. - 조셉 캠벨의《블리스 내 인생의 신화를 찾아서》중에서 - * 2019년 한해를 마감하는 마지막날입니다. 올 한 해도 무고들 하셨는지요. 기쁨과 희열을 맛본 순간들은 얼마나 있으셨나요? 풍요와 안락의 시간도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한 번 돌이켜 보십시오. 궁핍과 고통의 시간도 돌아보니 의미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 힘든 시간을 오직 현재에 존재하는 마음으로 잘 견디어낸 자기 자신이 희열이지 않습니까? 내가 나를 이겨낸 기쁨. 그보다 더 큰 희열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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