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승의 자리

그리움만 쌓이네

                                                                             그리움만 쌓이네

                                         시골장승 해산 심재환

언제까지나 그대곁에서

그대 눈빛 그대 미소를 보며

사랑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먼곳에 푸르른 하늘 흰구름 피어나듯

그리움만 켜켜이 쌓이네.

내가 그대라고 부르는건

내안에 자리잡은 사랑인거고

그대를 만나면 황홀하고

그대를 보지 못하면

외로움이 바둥거리는건

그리움이 쌓이는것이다.

- 소완섭 드림 -

'장승의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향기  (0) 2020.06.21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0) 2020.06.20
아름다운 고백  (0) 2020.06.19
기다리는 마음  (0) 2020.06.18
노을진 강가에서  (0)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