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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 아침편지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냉소가
정말 무서운 게 뭔지 아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좌절을 이겨 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언젠가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되지만 냉소로 자신을 무장한 사람은
그저 제자리만 맴돌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힘들어도 냉소적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
냉소야말로 절망에 빠진 인간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 한성희의《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중에서 -


* 냉소(冷笑).
말 그대로 '찬웃음'입니다.
몸과 마음을 차갑게 만들고, 돌처럼
굳어지게 합니다. 무관심과 부정적인 마음이
냉소를 낳고, 그 냉소가 바이러스처럼 번지면
개인도 사회도 절망의 벼랑끝으로 몰고 갑니다.
냉소의 반대가 미소입니다. 같은 '웃음'이지만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밝게 웃으세요.
억지로라도 밝게 웃으십시다.
희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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