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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지대' 중간지대는 나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공간과 시간이다. 좀 더 서두르라고 다그치는 대신 잘 타이르고 토닥인다. 허리도 펴고 마음도 펴고 다리도 두드리고 머리도 주물러준다. 나에게 이런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것. 누군가는 나를 보듬어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다. - 강미영의《숨통트기》중에서 - * 사람 사이에도 '중간지대'가 있습니다. 내가 그를 정성스럽게 보듬는 시간과 공간, 그가 나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시간과 공간. 누구에게나 그런 시간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 '중간지대'를 거치면 힘이 납니다. 엄청난 힘입니다. 사랑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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