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도원 아침편지

파랑새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허정무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파랑새


파랑새를 찾아 숲에도 가 보고
휘황찬란한 궁전에도 가 보았다.
실망하여 집에 돌아오니
집의 추녀 끝에 파랑새가 있었다.


- 이정하의《아직도 기다림이 남아있는 사람은 행복하다》중에서 -


* 어디서 행복을 찾고 계십니까?  
오늘도 파랑새를 찾아 여기저기 헤매고 다니지는
않는지요?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소박한 삶, 건강한 정신, 건강한 육체,
이 모든 것이 다 행복 아닐까요?
파랑새는 아주 가까운 곳, 바로
우리의 가슴속에 있습니다.
 
 
 

'고도원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빠, 정말 이럴 거야!'   (0) 2015.04.14
'맑음. 옥문이 나왔다.'  (0) 2015.04.13
중간지대  (0) 2015.04.10
행복이란  (0) 2015.04.08
중앙선을 넘지 말라  (0) 201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