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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의 자리

님 생각

 님 생각


널 향한 마음
잊은 줄 알았는데
널 향한 마음
미움이 될 줄 알았는데
아직도 널 잊지 못했구나.

널 향한 미움
잊혀질것이라  
여겼던 내 마음
변한것이 없으니
아직도 널 사랑하나봐.

지나간 날들
가슴에 묻어두고
먼 훗날에 꺼내어
웃어 보려 했는데
널 향한 마음이
아직도 날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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