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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의 자리

그립다 말을 할까

그립다 말을 할까


그대 향한 그리움
가을빛으로 채색을 한다.
하늘은 노을빛으로
억새꽃은 하햫게
그리움은 붉게

가을은
사랑을 부른다.
그립다 말을 한다
보고 싶다 말을 한다.

내 사랑
낙엽이 지거던
붉은 여명처럼 물들며 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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