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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의 자리

보고 싶었다.

보고 싶었다.


널 보러
새벽길 나섰다.

두견이 그리도 울던 밤
애끓은 석별의 정은
진달래로 피어나고

그리움의 눈물은
춘설이 되었다.
춘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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