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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의 자리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그 속에
너와 나
사랑하는 마음만
분수처럼 솟구쳤으면 좋겠다.

오직...
너와 나
생의 마지막까지
가슴속에  
해 품은듯  
뜨거운 사랑이면 좋겠다.

눈빛만 보아도
말하지  않아도
느낌만으로도 알수있는 사랑의 텔레파시
늘 폭포수 처럼 쏟아졌으면 좋겠다.

왜?
널  
사랑하기 때문에
나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넌  모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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