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승의 자리

봄사랑

봄사랑


봄이
꽃따라서 와서
꽃향기로 소식 전해 주네요.

봄이
햇살따라 와서
연두빛 새싹에 소식 전해 주네요.

햇살 따라 갔어요
봄냄새
꽃냄새
새싹속에 날 두고
네모속에 담아 버렸어요.

'장승의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 바라 볼 수 있다면  (53) 2023.03.07
그리운 사람아  (73) 2023.03.03
사랑하기 때문에  (67) 2023.02.23
그리운 그 사람  (86) 2023.02.18
정(情)  (93)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