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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의 자리

봄은 천사의 길로 오더라

 

봄은 천사의 길로 오더라

 

먼동이 트기전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곳에 가면
눈바람도
시린손도
꿈을 담는
마음을 흔들지 못한다.

그곳에 가면
그대만의 사랑을
바구니에 담는다.
시린발
버거운 굴바구니
사랑 담은 가슴을
얼리지 못한다.
고결하고
한결같은 무한 사랑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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