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승의 자리

날 바라 볼 수 있다면

날 바라 볼 수 있다면


오늘은
거울 앞에 서 보세요.
자신을 바라 보세요
무엇을 보았나요?

뜨거운 가슴 안에
작은 사랑꽃하나 담지 못하고
바쁘게만 살아온 세월은
아름다움도 지나쳤을 삶
저녁 노을 짙어질때
잊혀질까 두러운 그리운 사람
하나 없는 자신을 보았나요?

사랑을 보았다면
그리움이 있을것이고
주름진 얼굴을 보았다면
가장 큰 행복을 보았을것이고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면
다시 거울 앞에 서서
날 다시 바라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장승의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피는 봄날  (67) 2023.03.14
정(情)  (87) 2023.03.08
그리운 사람아  (73) 2023.03.03
봄사랑  (95) 2023.02.25
사랑하기 때문에  (67)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