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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의 자리

아직도 난 못잊어

아직도 난 못잊어


나리꽃 피던
변산의 해변
노을빛
사그라지는
카페에서
두눈을 마주 할때
눈빛이 주는
미소가 주는
느낌이 좋아서
가슴에 담아둔 사랑
지금도
생각이 난다
자꾸만 생각이 난다.
그 시절 그 시간이 그리워진다.

나리꽃 핀
그대 없는
해변의 카페
그대 그리운 마음
시처럼
음악처럼
그리워진다.
그 시절 그 시간이 그리워진다.
오늘도
내일도
먼 훗날에도 그리울 사람
아~
지금은 멀리 있는 그리운 사랑
아직도 난 못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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