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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의 자리

바램이 있었습니다

바램이 있었습니다



하루만이라도
내 맘을 볼 수 있는
그런 가슴을 기다린것은
나에겐 간절한 바램이었습니다.

아침 이슬처럼
영롱한 모습으로 다가와
밤새 목말랐던 대지위에
촉촉한 사랑글 남겨주시면
그 사랑 한모금 한모금 머금고
이 마음 환한 미소로 피어납니다.

그리고
그향기

기다려 보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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