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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 정(情) 정이란 붙이긴 쉬어도 때어내긴 힘들더라. 널 본지 얼마인데 생각할 여유도 없이 정이 파고 드는건 잠깐이더라 네가 마음속 들어 올때처럼 때어낸것 또한 순간이면 좋겠는데 살며시 웃는 그대 미소 산넘고 물건너 간들 쉽게 때어지긴 힘들더라 정을 맺는건 쉬워도 때어내는건 힘들어 영영 못잊겠더라.
봄비 오니 그대가 그립다. 봄비 오니 그대가 그립다. 연두빛 오기 전에 연분홍 피기 전에 주홍빛으로 왔지만 나는 홍화빛이 좋아서 널 내 품안에 않았다. 열린 세상에 제 몸을 낮추며 천리향도 뽐내지 않고 양지 바른 산모롱지 햇살이 머문 그자리에 홍화로 피어난 야생화 같은 수줍은 많은 여인이였다. 야생화 같은 여인을 내가 사랑하였으니 그대는 오늘 봄비가 되어 그리움으로 흘러 내린다. 영원히 사랑하고픈 야생화 같은 여인아 오늘은 무지 보고 싶고 그립다.
그대 향기는 약속입니다. 그대 향기는 약속입니다. 아름답고 그 향기 좋아서 그대 앞에 서노라면 바라만 보아도 좋기에 난 떠날 줄 모릅니다. 그대 그 모습 아름다워서 한마디 말 없을지라도 바라만 보아도 좋기에 난 소유하고 싶습니다. 아침이슬 머금고 눈부신 햇살 품에서 더 고와진 청아한 모습 가을빛 따라 가고나면 그대 향기는 약속이기에 난 언제나 기다릴레요.
즐거운 대명절 되세요. 즐거운 대명절 되세요. 갑진년 대명절에 소망 가득했던 꿈 다정다감 했던 일 다사다난 했던 일 노을빛 해넘이에 담아서 미련없이 보내고... 이젠 우리들의 사랑도 새 희망의 꿈도 담아서 갑진년 설날 청룡을 태양에 새기니 눈부신 햇살처럼 밝음으로 쏟아지길 소망합니다. 갑진년 청룡해에는 건강 넘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복받는 님의 해가 되시길 천년의 미소를 담아 기원합니다. 즐거운 명절 복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겨울이 간다 겨울이 간다 문풍지 울리며 하얗게 오던 겨울 자욱한 안개 속으로 소리없이 비를 내린다. 오면 반갑고 가면 그리울 하얀 겨울속 햇살 아직 하지 못한 일 미련만 남긴 채 하얀 마음속에 못 이룰 미련만 남겼다. 마음 하난 뛰어 들고 픈데 그리움 하나 치마폭에 감추고 다시 찾아 올 그대 미련의 꿈을 꾸어본다.
생각이 난다. 생각이 난다. 아침 햇살에 보고 싶은 얼굴 어떻게 하라고 날 이리 찾아와 생각나게 할까 어찌하라고 널 사랑하게 해 놓고 그리움의 마음을 이루게 하니 생각이 난다. 생각이 나서 이가슴 그리웁게 만드는지 아침 햇살에 떠오르는 널 생각하는 나를 어떻하면 좋은건지 어떻하면 되는 건지 말해 줄 수 있을까
바램이 있었습니다 바램이 있었습니다 단 하루만이라도 내 맘을 볼 수 있는 그런 가슴을 기다린것은 나에겐 간절한 바램이었습니다. 아침 이슬처럼 영롱한 모습으로 다가와 밤새 목말랐던 대지위에 촉촉한 사랑글 남겨주시면 그 사랑 한모금 한모금 머금고 이 마음 환한 미소로 피어납니다. 그리고 그향기 또 기다려 보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겨울날의 사랑 겨울날의 사랑 겨울날에는 하얀 세상에서 하얀 마음에 궁궐을 짖고 하얀 사랑의 꿈을 꾼다. 사랑의 꿈 사랑의 달콤함 가슴에 매달려 몸달아 버둥거리는 겨울날의 사랑 아름답게 물들어 익어버린 뜨거운 사랑 가슴에 새겨지는 꿈을 꾼다